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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시스템 강호지존 완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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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acktoyou 2023. 3. 25.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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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해라 중국 작가가 쓴 작품이라 그런지 한국 무협영화와 다른 점이 있다. 기본적으로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약함이 당연하다는 중국인의 사고방식이 있다. 중국인의 마음으로 가득 차서 밟고, 강자에게 살금살금 다가가 뇌물을 주고, 콴시를 만든 다음, 이를 두들겨 맞을 만하다고 생각하면 물어뜯는 이야기다. 아이러니가 가득한 이야기다. 그것은. 추천
왜 이름을 이렇게 지었는지 알 수 없는 소설. 시스템은 나오지만 중간 이후에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초반에 시스템 + 병약한 누나라는 소재 때문에 10화에서 포기하고 중반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소설을 끝까지 단숨에 다 읽었다. 돈 잃기 싫어하는 성격의 소유자라면 이 소설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주인공이 똑똑한 빌런이 된 느낌이다.
진짜 사이다X100은 보기드문 악역이고 강한 캐릭터라 느낌이 온다. 놀라운. 바로 제갈공명급이다! 대신 개연성이 좀 부족한 느낌이다.
그냥 읽기에는 괜찮은데 끌리진 않는다. 사람을 죽이는 것을 우습게 여기는 비인간적인 사이코패스일 뿐만 아니라, 자신이 속한 집단에 복수하고 고문하고 말살한다. 중국 소설의 상류층, 주인공의 선봉에 있는 소설의 궁중비밀을 보면 경쟁하는 첩을 암살하고 그들의 시체로 모든 일을 하는 역겨운 소설이 많다. 사이다형 전개에 목말라 주인공을 대적하는 상대는 벌을 받아야 한다는 확고한 시각을 가진 독자들에게만 추천하고 싶은 소설인 것 같다. 주인공은 늘 힘이 없으면 스테이터스를 믿고 공격하지 말라고 하는데, 주인공은 니 스테이터스를 나쁜 놈이라고 믿고 웃긴다. 사이다 패스 끝. .중생지와 비슷하지만 맛이 다른 사이다를 추구한다.수업은 어디 가지 않는다.
이 작가의 차기작인 중생지마교주에서 작가의 양식이 되살아나고 주인공의 증오가 잘 자리잡았다. 소설.. .악한 짓을 하지만 진짜 악역은 아닌 것 같다.
그냥 읽을만하다
당신은 연이은 최고야.
꼭 시스템을 도입할 필요가 있었나? 망가진 소설이 한두 편이 아닌데 너무 비꼬는 말을 덧붙이지 않은 이유를 보여준다. 상점 시스템이나 퀘스트가 주인공에게 버프와 시련을 준다는 사실을 대놓고 드러내는 느낌이다. 중생지마교주 보고 역순으로 봤는데 차기작에서 작가님이 많이 좋아졌다는걸 느꼈습니다
중생지보다는 나을듯 한데 후반부가 좀 지루한게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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